• 목록

스포츠토토 Odds 환급률

스포츠토토는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베팅회사, 스포츠토토 분석, 해외토토사이트가 제시하는 배달률에 베팅하는 게임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와 스포츠토토 배당률을 가장 먼저 본다.

스포츠토토 배당률이 높은지, 낮은지 관심 경기의 배당률이 얼마나 매겨졌는지, 어떤 경기가 저배당을 받았는지 그러면서 자신만의 기준에 맞는 스포츠토토 분석을 한다.
스포츠토토 게임에서 배당률이란 스포츠 경기에 대한 우회적인 정보들이 수치의 형태로 내재하여 있다.

이런 중요한 일을 책정하는 사람들을 오즈메이커라고 한다.
오즈메이커가 경기 확률 수치를 잘못 예측하면 잘못 책정된 배당률로 인해 베팅회사가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오즈메이커나 배터나 경기확률을 수치로 예측하는 측면에서는 서로가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한다고 보면된다.
그들도 경기를 관전하고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해서 스포츠토토 분석을 해서 경기 확률을 예측한다.

그리고 스포츠토토 배당률 책정이라는 토토 배터 전체를 상대로 한 거대한 베팅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포츠 정보를 선점하고 때로는 독점을 한다.

정보를 선점함으로써 오즈메이커들은 베터들과의 대결에서 이미 절대적인 우위에 선점하고 있다.
하지만 오즈메이커들이 배터들보다 절대적인 우위에 선점하고 있는 또 다른 부분은 스포츠토토 환급률이다.

스포츠토토 환급률

스포츠토토 환급률이란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 베팅한 총액에 대해 베팅회사 즉 토토사이트가 적중한 배터들에게 환급해 주는 금액의 비율을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다.
거기에 수수료 공제라는 부분으로 스포츠토토 환급률이 100%를 넘을 수 없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에서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을 보면 스포츠토토 환급률이 82~84% 선이다.
그리고 해외 베팅업체들의 스포츠토토 환급률은 대체로 92~96% 선이며 스포츠토토사이트의 경우 각 토토사이트마다 제각기 조금의 차이를 두고 환급률을 책정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와 해외 베팅업체-토토사이트의 스포츠베팅 룰에 중대한 차이가 있다.
해외 베팅업체-토토사이트의 프로토승부식은 1경기 베팅 즉 싱글 베팅이 가능하지만 스포츠토토코리아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의 프로토승부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 멀티 베팅을 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해외 베팅업체-토토사이트의 프로토승부식은 베팅 시 수수료를 4~8% 정도 떼어가는 셈이다.
하지만, 스포츠토토코리아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의 프로토승부식은 최소 두 경기를 선택해 베팅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두 경기의 환급률을 곱한 값이 기본 환급률(83% x 83% = 68.89%, 약 70%)이 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주)가 약 30%의 수수료를 떼어가는 셈이다.

아래의 도표를 보면서 오즈메이커들의 적중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토토-프로토 발매 첫 회부터 2019년 12월 30일에 이르기까지 스포츠토토코리아의 오즈메이커가 책정한 스포츠토토 배당률의 저배당, 중배당, 고배당 배당별 총 빈도수와 승-무-패 빈도수 및 그 비율을 표시한 것이다.
여기서 저배당, 중배당, 고배당은 홈팀이 받은 승리 배당률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저배당의 기준은 1,01~1,50, 중배당의 기준은 1,51~2,00, 고배당의 기준은 2,01~ x,xx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오즈메이커들이 홈팀에게 저배당을 책정한 경기는 1,039경기이며 이 중 736경기의 경과가 홈팀의 승으로 귀결되어 70, 84%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오즈메이커들의 홈팀 중배당 책정 경기는 1,526경기이며 이 중 771경기가 승리로 끝나 50, 52%의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참으로 놀라운 기록들이다.

오즈메이커들의 실력이 이 정도다.
홈팀에게 저배당을 책정한 경기는 무려 70%가 넘으며 홈팀 중배당 책정 경기는 50, 52의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위의 적중률은 1경기 베팅 즉 싱글 베팅을 기준으로 나온 수치이다.
만일 두 경기 이상을 베팅해야 하는 배터들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불리한 적중률을 안고 스포츠토토 배팅을 하는 것이다.

스포츠토토 배당이 저배당이든 중배당이든 고배당이든 두 경기 이상에 베팅를 해야 하는 건 오직 베터의 몫이다.
우리는 불리한 싸움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