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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팀 전력 분석

스포츠토토 분석은 구단 전력 확인은 필수

스포츠토토 역사상 박빙의 승부에 대해 알아보자.
농구토토 2006년 2007년 시즌도 순위 다툼이 치열했다.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는 건 그만큼 리그의 전력이 평준화되었음을 의미한다.
2004~2005시즌과 2005~2006시즌에는 15번씩의 연장전 승부가 펼쳐졌다.

그러나 2006~2007시즌에는 시즌이 반이 지나갈 때까지 연장전 경기가 단 다섯 차례만 이루어졌다.
2006~2007시즌 1~2점 차의 치열한 승부를 펼친 단골손님들은 인천 전자랜드(7회), 부산 KT(5회), 대구 오리온스(4회), 서울 삼성과 전주 KCC(각 3회), 모두 뒷심이 부족한 중하위권 팀들임을 알 수 있다.

물론 KT는 시즌 내내 2~3위를 달려 왔지만 고비 때의 실책과 외곽슛 난조로 아슬아슬한 경기가 많았다.
이들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상대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또 현대모비스나 창원 LG 등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는 데서 발견할 수 있는 점이 있다.
3라운드 135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15점 차 이상의 경기는 모두 34경기가 나왔다.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시즌 내내 선두권을 달렸던 울산 모비스는 6번이나 이러한 승리를 거두었다.

창원 LG도 7번에 걸쳐 15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다.
즉 어설프게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반대로 오리온스는 5번이나 15점 차 이상으로 패했다.
그런데 이처럼 접전을 많이 치르면서 완패도 많이 당했던 것은 센터 싸움에서 열세이고 수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 봐도 될 것이다.

2월에 농구 코트는 휴식

승차가 별로 나지 않는 순위 다툼은 보통 2월에 치열해진다.
2월에는 설 연휴로 경기 간격이 긴 편이다.

설 연휴에 쉬는 팀도 많다.
또 KBL도 교통 체증을 우려해 각 구단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여기서 체크해야 할 점은 바로 휴식 기간이다.
농구 선수의 휴식은 이틀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동이 잦은 프로선수들에게는 하루 휴식 후 다음 하루 쉬는 날에 이동하는 것이 체력이나 집중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는 나이가 많은 팀이나,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들일수록 더욱더 그렇다.

반면 경기 간격이 짧거나 너무 길어도 좋지 않다.
짧으면 체력 회복에, 길면 경기 감각 회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순위가 어중간한 팀일수록 이는 필수 체크포인트다.
스포츠토토에서 분석만큼 중요한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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